태진아가 “가수 생활 44년 만에 이렇게 떨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히든싱어3’ 출연 소감을 밝혔다.
27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는 대한가수협회장이자 ‘영원한 동반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이선희, 이재훈, 박현빈, 환희, 태연에 이은 ‘히든싱어3’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 태진아는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태진아는 자신이 갖고 있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만큼은 절대 따라할 사람 없다는 자신감으로 녹화를 시작했지만, 목소리는 물론 한까지 닮은 다양한 모창 능력자들의 출연에 더더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급기야 1라운드를 마치고 나서 태진아는 “가수 생활 44년 동안 이렇게 떨어본 적은 처음”이라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했으며, 녹화에 참여한 패널들에게는 “내 목소리 몰라요”라며 다급한 목소리를 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태진아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 ‘진아기획’ 소속 1회 가수이자 노래 ‘포기하지마’로 큰 사랑을 받은 성진우가 패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스튜디오에는 틴탑, 권오중, 장동민, 김새롬, 박원숙, 쇼리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1973년 노래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태진아는 ‘동반자’,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미안 미안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다섯 모창 능력자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는 9월 27일(토) 밤 11시, JTBC ‘히든싱어3’에서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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