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킹키부츠’를 통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24일 CJ E&M은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킹키부츠’는 2013년 토니어워즈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에 오른 작품으로 올해 12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주인공 찰리 프라이스 역에는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 김무열과 ‘데스트랩’ ‘트레이스 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윤소호가 캐스팅됐다. 김무열은 전역 후 ‘킹키부츠’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만큼 몰입도 있는 연기로 다시금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 역에는 드라마에 이어 ‘레베카’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만석과 ‘하이스쿨 뮤지컬’,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으로 실력을 쌓은 강홍석이 더블 캐스팅 됐다.

찰리를 돕는 똑똑한 여직원 로렌 역은 ‘위키드’ ‘드라큘라’ 등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뮤지컬계의 스타 정선아와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최유하가 맡는다.

롤라의 천적 돈 역에는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창석과 풍부한 성량과 카리스마를 가진 심재현이, 롤라와 함께 쇼를 선보이는 엔젤 역에는 김준래, 전호준, 우지원, 권용국, 송유택, 한선천이 낙점됐다.

‘킹키부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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