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김흥수에게 칼을 겨눴다.

23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악몽에 시달리는 이린(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꿈속에서 이린은 현실과는 돌변한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 이후 궐로 입장해 기산군(김흥수)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궁녀들과 술을 즐기던 기산군은 “야심한 밤에 무슨 일이냐”라며 인기척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린은 “내 용상을 되찾으러 왔다”고 목적을 밝히며 기산군의 목에 칼을 겨눴다. 사색이 된 기산군은 “린아, 이러지 말거라. 밖에 누구 없느냐. 이러지 마라. 제발 말로 하자”며 이린을 말렸다. 그러나 이린은 기산군을 살해하고 말았다. 이 때 사담(김성오)이 등장해 “아주 잘하셨습니다. 이런 나약한 자는 임금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라며 이린을 칭찬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꿈에서 깬 이린은 기겁하며 몸을 일으켰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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