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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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못가’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그룹 포스트맨이 신곡을 준비 중이다.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는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 임형우가 부르면서 화제를 모은 곡이다. 방송된 지 2주가 지난 19일 현재, 여전히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롱런하고 있다.

포스트맨 관계자는 19일 텐아시아에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트맨은 현재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 김성태가 군 입대 전 녹음해둔 곡들 중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포스트맨은 김성태, 신지후로 이뤄진 듀엣 그룹으로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다른 여자에게 눈길도 가네요’로 데뷔했다. 김성태는 지난 2005년 그룹 엠투엠 2집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바 있으며 지난해 입대했다. 현재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촌을 못가’는 지난해 1월 발표된 곡으로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재조명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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