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티파니, “친구 태연 목소리 못 맞추면 바보 되는 것 아니냐”

소녀시대

JTBC ‘히든싱어3’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출연한다.

태연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 데뷔 이후 최초로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효연, 서현 등이 출연해 의리를 과시하며 태연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티파니는 “태연 모창 하는 사람을 단 한 사람도 못 봤다”며 “8년째 같이 음반을 작업하고 있는 친구로서 못 맞추면 우리가 바보가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효연은 “태연의 노래 소리를 들은지 조금 되어서 녹화장에 오는 도중에 태연 노래를 들으면서 왔다”고 말해 주변 게스트로부터 “일반인 출연자와 뭐가 다르냐”는 타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태연의 ‘히든싱어3’은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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