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위)과 오상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5.1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오후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0회는 3.96%의 성적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허지웅, 오상진을 비롯한 훈남 출연자들이 인천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과 펼친 활약이 시청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오상진이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시험까지 보는 과정이 등장한 초반부에 시청률이 4%대까지 올라갔다. 이후 허지웅의 등교과정이 그려지는 중반부에 이르러 시청률은 최고점까지 치솟았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 교실에 들어와 능청스럽게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학교 가기 싫다”, “술김에 이 프로그램 출연을 승낙했다”며 투정을 부리던 허지웅이 막상 학생들과 만난 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이 된 연예인들의 고등학교 체험기를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출연자들이 고등학생들의 일과에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주선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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