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메인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15회분은 재열(조인성)이 강우(도경수)가 자신의 환시라는 걸 알게 된 뒤 뜨거운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이 마침내 방송됐다.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11.4%(서울수도권 1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각각 6.6%와 8.1%를 기록한 KBS2 ‘아이언맨’과 MBC ‘내 생애 봄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결말을 한 회 남겨둔 현재 드라마 포스터 속 연기자들의 배치에 해답이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중 5인이 끌어안고 있는 포스터에서는 조인성과 공효진이 끌어안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둘은 우여곡절 끝에 달달한 로맨스를 전개해왔다. 이 둘을 끌어안은 이광수와 성동일도 처음에는 홈메이트인 조인성을 티격태격하다가 어느새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도경수는 조인성을 등 뒤에서 끌어안으며 다른연기자들과는 분리되어 눈길을 끈다.

한 제작진은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를 통해 세상에 던져진 수많은 편견들을 방치하지 않고 살피고 헤아리겠다’고 밝히신 바 있다”며 “현재 주인공 조인성과 공효진을 둘러싼 수많은 스토리가 풀려가면서 결말에 대한 여러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떤 엔딩이 될지는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 그리고 그동안 ‘괜사랑’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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