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3집 타이틀곡인 ‘미움’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밤 9시 에피톤 프로젝트 소속사 파스텔뮤직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정규 3집 ‘각자의 밤’의 타이틀곡인 ‘미움’ 티저 영상에는 친구인 듯 연인인 듯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두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피아노 반주를 배경으로 두 사람은 마주보며 웃다가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화면 속으로 사라진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오는 16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미움’은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잘 느껴지는 발라드곡으로, 피아노와 14인조 스트링,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을 이용한 수준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며 가을밤의 쓸쓸한 정취를 한껏 증폭시킬 예정이다. 특히 보컬을 맡은 신인 손주희는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를 발굴해 낸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이라는 점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주목받고 있다.
티저에 앞서 앨범 트레일러 영상과 LP 음악감상회 소식을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6일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정식 발매한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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