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박경림

개그우먼 박경림이 남편 박정훈 씨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쏟아냈다.

4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에는 ‘의남매 특집’으로 박경림, 박수홍, 박준금, 최진혁, 예원,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경림의 남편 박정훈 씨의 아내를 향한 깜짝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영상편지를 통해 박정훈 씨는 “되게 오랜만에 이런 카메라 앞에서 얘기를 하게 된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좋고 새로 준비하는 것들 옆에서 응원한다. 잘되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전하며 박경림에게 애정을 표했다.

이에 박경림은 “결혼하고 예전만큼 일을 못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미안해 했다”며 “나는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박경림은 “물론 프로그램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에 빠져있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진행과 각종 토크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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