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잉여공주’ 방송화면 캡처
진희경이 안길상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잉여공주’에서 JH푸드 대표 홍명희(진희경)와 안마녀(안길강)의 중년 로맨스를 시작할 첫 만남이 그려졌다.
JH푸드 ‘소담’에서 시식을 한 진희경은 쉐프들의 음식들에 크게 실망한 상태로 안마녀의 타코야키 트럭과 마주치게 된다. 잘 익은 타코야키 한 접시를 주문한 진희경에게 안길강은 “밀가루 거래처를 바꿨더니 제 맛이 안 난다. 오늘 장사 안합니다”라며 타코야키를 팔지 않았다.
이에 진희경은 “나도 음식 장사를 해서 아는데 이 많은 걸 다 버리면 손해가 너무 크다”며 자신에게 타코야키를 팔라고 거듭 얘기하지만 안길강은 “이걸 먹고 다시는 안 올 손님들을 생각하면 손해도 아니다”라며 자신만의 타코야키 경영 철학을 전했다.
안길강과의 짧은 대화 후 큰 깨달음을 얻은 진희경은 직원에게 전화해 “오늘 소담 음식 전부 폐기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선택하는 JH푸드 대표로서의 프로정신을 뽐냈다.
앞서 ‘잉여공주’ 관계자에 따르면 진희경과 안길강, 김재화는 40대 중년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며 극을 이끌어 가는 또 다른 중심축으로 큰 활약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진희경이 안길강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진희경의 경영에 있어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잉여공주’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