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엑소

가수 조성모와 그룹 엑소가 만났다.

최근 Mnet ‘엑소(EXO) 902014’ 녹화에는 조성모가 참여했다. 이날 조성모는 MC 전현무를 보고 “MC가 전현무인줄 알았으면 출연 안했다”며 “지난해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조기 탈락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전현무는 웬만하면 피하고 싶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엑소 멤버들은 조성모와 전현무가 1977년 생 동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성모와 엑소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다시 조명했다. 멤버 카이는 “꼭 조성모 선배의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타오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조성모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타오는 그동안 보여온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조성모의 노래에 맞춰 슬픈 감성연기에 도전했다. 타오는 조성모의 노래에 푹 빠져 음악이 나오자 바로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내면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연기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라마타이즈 기법과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항상 화제가 된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타오가 어떤 명곡을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로 탄생시켰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성모와 엑소의 만남은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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