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사고차량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고는 3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레이디스 코드가 타고 있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방호벽을 들이박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차량 사진이 SBS 뉴스 등을 통해 공개됐다. 차량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문짝이 완전히 떨어져나갔고 찌그러져 나뒹굴고 있다. 타이어가 눌러앉는 등 손상이 심해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한편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멤버 및 스태프들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 치료 중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빗길 사고로 추정하지만, 블랙박스를 복원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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