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태티서' 태연, "서현 처음 봤을 때 같은 팀 될 줄 몰랐다”

온스타일 ‘THE 태티서’ 방송 화면

태연이 소녀시대에 멤버 서현이 합류해 함께 활동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2일 첫 전파를 탄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이 서울에서 쇼핑을 즐기고 수다를 떨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는 12세 시절 서현의 앳된 모습이 공개되어 멤버들이 서현의 모습을 보고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태연은 “나는 서현이를 처음 봤을 때 같은 팀이 될 줄 몰랐었어. 우리 동갑끼리 연습했잖아”라며 서현과 소녀시대라는 같은 배를 타게 될 줄 몰랐음을 밝혔다.

이에 서현은 “나도 언니들이랑 같은 팀에 속하게 될 줄 몰랐어. 나는 연습생 시절에 동갑내기 세 명이랑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되어서) 신기했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장롱면허’ 서현이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아 태연과 티파니를 태우고 운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으며, 태연과 티파니는 서현의 운전에 매우 불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THE 태티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소박한 소망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온스타일 ‘THE 태티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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