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속 최진혁 작품의 정체가 화제다.

27일 ‘운널사’ 측은 극 중 타고난 안목으로 자수성가한 천재 디자이너다니엘(최진혁)의 모든 작품들이 비주얼 아티스트유대영 작가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디자이너와 뮤직비디오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대영 작가는 평범함 속에서도 특유의 장난스러움과 익살스러운 재치 등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지난 1회 방송에서 다니엘이 클럽에서 선보인 비주얼 영상뿐만 아니라 15회 방송 중 다니엘과 미영(장나라)의 풀밭 데이트에서 미영이 음료수를 마시던 보틀 역시 유대영 작가의 작품이다.

운널사제작진 측은비주얼 아티스트 유대영 작가의 작품 참여는 조진국 작가와의 오랜 친분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라마를 위해 흔쾌히 자신의 작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며 “1회 클럽신에 나왔던 비주얼 영상은 물론 장혁 집 거실에 걸린 달마도 그림과 11회에서 다니엘이 미영에게 선물한 생일축하 영상, 다니엘 카페에 걸린 그림과 인테리어 소품 등 드라마 곳곳에서 유대영 작가의 작품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육심원 작가에 이어 유대영 작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작가들의 작품을운널사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두 분께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널사‘ 17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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