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박명수가 일부러 오답을 적었지만 결과적으로 정답이 되는 웃긴 상황이 벌어졌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도둑들 마지막 이야기’ 편에서는 감옥에서 석방되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심리전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을 밝히는 문제에서 ‘한산도 대첩’을 적었다. 모두가 박명수가 오답을 적을 것이라 예상한 가운데, 박명수의 답은 정답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답임이 알려진 순간, 도리어 박명수가 당황했다. 박명수는 “나는 정답이 명량대첩인 줄 알고 일부러 틀리려 한산도 대첩을 쓴 거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최후의 1인이 되었다. 심리전에 능숙한 노홍철이 의외로 가장 먼저 탈락했고, 박명수는 마지막 순간 하하와 맞대결 끝에 하하의 허점을 예측하면서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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