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 연애가 시작됐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IOK미디어)이 주인공 한그루와 연우진의 손깍지 데이트로 밀당 끝 진짜 연애를 알린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주장미(한그루)와 공기태(연우진)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밤거리를 걷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설레면서도 수줍은 얼굴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달달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서로의 진심을 알았지만 엇갈린 타이밍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두 사람이 드디어 밀당(밀고 당기기)을 끝내고 진짜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15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에게 진심이면서도 마음에 없는 소리로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이 솔직한 마음을 내보이게 될 것”이라며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선보이게 될 알콩달콩한 장면들 또한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13화에서는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주장미가 재취업을 하지 못한 채 부모님의 치킨집을 지키게 되고, 공기태가 그 주변을 맴돌며 몰래 치킨을 팔아 주고는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공기태가 주장미의 웃는 모습을 엿보며 넋을 놓고 지내는 사이 그의 병원은 최악의 위기에 처할 것으로 알려져, 과연 두 사람이 난관 속에서 어떻게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