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MBC 표준FM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의외의 인맥으로 알려진 블락비 지코와 배우 최태준이 라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정준영의 심심타파’ 초대석 코너에서 ‘정준영의 꽃미남 친구들 특집’ 편에 가수 에디킴과 함께 지코, 최태준이 출연한 것이다.

이날 지코는 ‘뇌구조 토크’를 하던 중 요새 자신의 머릿속에 가장 크게 자리잡은 생각은 ‘지코로서의 비전’이라고 답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으며, 이상형으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지목하기도 했다.

또 정준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패션왕 코리아’를 촬영 중인 지코는 “패션 대결 성적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도발적인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활약 중인 최태준은 본인의 노래 실력에 대한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간 찍는 드라마에 노래하는 장면이 꼭 들어갔었는데, 노래실력이 최악이라 괴로울 지경이었다고.

그렇지만 드라마 시청률이 20%가 나오면, ‘심심타파’에 다시 출연해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대하는 방법을 묻자 “일단 남자답게 고백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한 후, “자주 만나고, 아프면 약도 사다주는데 특히 ‘건강보조제’를 챙겨주면서 마음을 얻는다”고 대답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지코는 “확신이 생기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오래 두고 볼 것이다”라고 답했으며 에디킴은 본인이 직접 작업한 노래를 들려준다고 말했다.

‘정준영의 심심타파’는 매일 밤 12시 경에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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