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지난 7일 입소…“본인 뜻대로 조용히”

배우 이민기가 지난 7일 입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오후 이민기의 소속사 굿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민기가 지난 7일 입소했다”며 “현역 입대가 아닌 공익 입소라 조용히 입소하기를 원했다. 주변인들에게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델 출신으로 MBC ‘굳세어라 금순아’로 연기 데뷔한 이민기는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해운대’ ‘퀵’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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