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의 독특한 술버릇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소연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 지석진의 최강 절친 군단이 출연해 ‘왕코 형님의 우승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절친 이소연이 숨겨진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10년 전 일화를 언급하며 “목동에 사는 이소연을 보내기 위해 회식 자리에서 그녀를 택시에 태는데 집으로 돌아가기 싫었던지 이소연은 오른쪽 문으로 타서 왼쪽으로 내리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소연은 “과거 일이다”며 현재는 주당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과 지석진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2 ‘여걸식스’ 이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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