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

17일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놓은 덫에 걸려든 유문배(정동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구는 조형철(송영규)이 김변호사로부터 넘겨받은 차성제당의 봉투 안에 형철의 구형 휴대폰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 안에 문배가 대구와 대구의 모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을 것이라고 여긴 것.

강력 3팀은 김변호사를 유인해 조형철의 핸드폰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이때 이들을 쫓던 괴한들에 의해 포위되고, 대구와 어수선(고아라)은 문배 앞에 끌려간다. 대구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테니 수선을 내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대구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뒤 문배를 향해 조형철과 강석순을 죽였느냐고 다시한번 물어본다. 문배는 그렇다고 말하고, 대구는 총을 내려놓고 그냥 자신을 쏘라고 명령한다. 이 모든 것은 대구가 자신의 품에 숨겨놓은 핸드폰에 의해 실시간으로 영상이 전송되고 있었고, 이때 서판석(차승원)이 들이닥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화면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