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셀카’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강지환이 12일 급거 귀국했다.

강지환은 지난 11일 필리핀 여성이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논란 이후 다음 날인 12일 강지환은 급히 귀국해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 화보 촬영 차 필리핀으로 향한 그는 예정대로라면 13일 귀국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강지환은 영화 ‘로맨싱게임’에서 하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결정된 사안이지만 논란이 불거진 시기와 묘하게 맞물려버렸다.

한편 필리핀 여성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한 상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미안하다. 나를 용서해주길 바란다. 그는 나의 아이돌이다(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지환 소속사 측은 “필리핀에는 화보 촬영 차 온 것이며 스태프들과 술을 마신 뒤 강지환이 잠들었을 때 가이드의 아내가 자신의 카메라로 셀카를 찍는 등 장난을 친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진 속 여성과 그의 남편인 한국인 가이드 부부가 이번 상황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며 “이번 해프닝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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