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캡처
아이유가 지금이 사춘기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창완과 아이유 그리고 악동뮤지션이 출연한 ‘힐링 뮤직캠프’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춘기가 언제였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이유는 “10대 때에는 사춘기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힘들고 예민했던 10대 중반이 있었지만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며 “아마도 요즘이 감정이 예민해진 사춘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저는 예전부터 스스로 사이보그 같다고 느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이지은’이란 몸에 의식이 따로 노는 것 같았다”며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의 말을 듣고 있던 김창완은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계속해서 부정했던 것이 굳어져 버렸던 것은 아닐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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