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가 ‘최고의 결혼’으로 돌아온다

노민우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로 노민우는 국내 굴지의 재벌가 외동아들이자 최고 신문사 스타기자로 등장해 여심(女心)을 훔치는 매력남 박태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태연은 대(代)를 이어 재벌기업을 운영하라는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유학 중 학업을 중단하고 요리학교에 재입학한 뒤 학위를 받고 신문사에 입사한 엘리트 기자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연애는 좋고 결혼은 부담스러운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나오는 노민우는 평소 탁월한 몸매와 완벽한 마스크로 감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 이번 드라마에서도 까칠하지만 섬세함을 가지고 있는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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