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박봄의 마약밀수혐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빨리 입장 표명을 하기로 했으나 늦어져서 오늘(6월 30일) 중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빨리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박봄이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 적발됐으나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 측은 입건유예에 대해 검찰의 봐주기 수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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