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왼쪽)과 김희선

김희선이 이서진과의 웨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오다 첫 사랑 강동석(이서진)을 다시 만나 행복을 꿈꾸는 차해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7회 방송 분에서는 얽히고설킨 두 가족 간의 문제로 인해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던 차해원과 강동석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희선이 결혼식 촬영을 즐거워하며 ‘참 좋은 시절’ 배우들과 다정하게 찍은 기념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남편이 된 이서진을 비롯해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와 함께 포즈를 취한 것.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김희선과 그 옆에서 각양각색 자세를 만들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돈독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 이서진과 신혼부부만의 행복감을 한껏 표현했다.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선 옆에서 이서진 또한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기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김희선 소속사 측은 “김희선과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 등 ‘참 좋은 시절’ 배우들은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의 김희선은 명랑하고 활기찬 기운을 퍼트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실제 가족처럼 화목한 ‘참 좋은 시절’ 배우들의 환상 팀워크가 이끌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힌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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