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4일 하루 동안 594개(3,027회) 상영관에서 7만 973명을 동원해 누적 406만 1,077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정식 개봉 후 21일 만에, 3일 전야 상영부터 2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만났다.

신규 개봉작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개봉 후 24일까지 단 한 차례로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만큼 6월 극장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또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흥행 수익을 올렸다.

‘끝까지 간다’는 445개(2,212회) 상영관에서 5만 4,873명(누적 280만 2,092명)을 기록했다. 누적 300만까지 약 20만 명 남았지만, 25일 ‘트랜스포머4′의 개봉으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340개(1,293회) 상영관에서 1만 7,114명(누적 14만 2,974명)으로 순위를 3계단 끌어 올렸다. 지난 18일 개봉된 후 5위권에 머물렀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3위까지 순위를 바짝 끌어 올렸다. 전날에 비해 관객 수도 20% 증가했다.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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