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할배 수사대’ 캡처

변희봉과 장광이 ‘썸’을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7회에서는 박정우(김희철)와 정은지(이초희)를 놀리는 한원빈(변희봉)과 전강석(장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꽃할배 수사대’는 경찰청 안의 스파이를 추적하다 은지의 휴대전화 알람 때문에 기회를 놓쳤다. 미안함을 감출 수 없었던 정은지는 “제가 스파이 잡을게요”라며 사과했다. 이에 이준혁(이순재)은 “어떻게 잡을거야”라며 면박을 줬고, 은지는 그의 개코본능을 발휘해 “돼지곱창 냄새가 난다”며 “스파이는 지금 막 돼지곱창을 먹고 온 것 같다. 숯이 일반 가게에서 쓰는 냄새와 다르다”고 말했다.

준혁은 은지가 못마땅해 “서울 시내 곱창가게를 모두 뒤질 거냐”며 짜증을 냈고, 정우는 은지를 도와 함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준혁은 “너 저 듣보잡 좋아하냐. 왜 그렇게 감싸고 난리야”라며 비난했다.

이런 정우와 은지의 모습에 한원빈과 전강석은 소유X정기고의 ‘썸’을 부르며 정우를 놀렸다. 이에 정우는 “염불외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꽃할배 수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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