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왼쪽)과 브라이언이 학교에 입학한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도 희망을 품게 되는 이유는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세대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세대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이들이 품은 고민들을 들어볼 수 있는 취지의 프로그램이 나온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6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 연예인들로 꾸려진 멤버들이 직접 고등학교에 입학,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등학교 시간에 맞춰 실제 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받는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촬영은 최대한 학사일정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학교에 다시 입학하는 첫 주인공은 윤도현(42)과 브라이언(33). 이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멤버들이다. 학생들과 어울리는 전 과정을 통해 이들이 품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세대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멤버들이 나이 어린 학생들과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얻게되는 점들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은 MBC에서 JTBC로 이적한 오윤환 PD. MBC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 ‘시간을 달리는 TV’ 등 신선한 시각의 프로그램을 연출해온 만큼 그만의 색다른 감각 역시도 기대할 만한 포인트다. 오윤환 PD는 13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아직 촬영 전이라 학생들 입장에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에이치투 미디어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