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스틸

할리우드의 여배우 할리 베리가 거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할리 베리가 엄청난 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할리 베리는 전 남자친구인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와 딸 날라의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였지만, 보도에 따르면 할리 베리는 LA법원으로부터 전 남자친구 가브리엘 오드리에게 매달 1만 6,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매년 2억 원을 양육비로 지급하게 된 것.

이 밖에도 법원은 할리 베리에게 이제까지의 양육비를 모두 소급해 11만 5,000달러(약 1억 1,500만원)를 지급할 것과 딸 날라의 학비 또한 100%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이번 양육권 분쟁을 담당한 판사는 할리 베리에게 오드리의 변호사 비용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도 내렸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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