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의 거물 스눕 독이 싸이의 ‘행오버’ 홍보에 나섰다.스눕 독은 지난 9일 오전(한국시각) ‘행오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를 거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행오버’는 미국 갱스터 랩의 거물 스눕 독이 함께 해 화제가 됐다. 이 곡의 랩은 스눕 독과 싸이가 각자의 파트를 썼다. 또한 ‘강남스타일’ ‘젠틀맨’에서 함께 했던 유건형과 싸이가 공동작곡을 했다.
작년 스눕 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내한공연도 했던 그는 ‘스눕 독’, ‘스눕 도기 독’이라는 이름으로 노토리우스 BIG, 투팍 등과 함께 90년대 ‘갱스터 랩 전성시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오랜 기간 미국 웨스트코스트 힙합 신의 맹주로 자리해온 그는 힙합 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스눕 독은 정말 제대로 망가지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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