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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행오버(Hangover)’가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 올랐다.

싸이는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만의 신곡인 ‘행오버’를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곡은 미국 시간으로 9일 자정(국내시간 9일 오후 1시)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이 발매됐다.

‘행오버’는 1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미국에서 16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타이완 6위, 에스토니아 15위, 싱가폴 16위, 필리핀 18위, 폴란드 29위, 말레이시아 32위, 태국 34위, 홍콩 40위, 아랍 에미레이트 41위, 체코 57위, 스웨덴 58위, 핀란드 91위를 기록 총 12개국 국가 아이튠즈 100위권내 안착했다. 영국에서는 221위에 올랐다. 이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비해 높지 않은 기록이다.

‘행오버’는 미국 갱스터 랩의 거물 스눕 독이 함께 해 화제가 됐다. 이 곡의 랩은 스눕 독과 싸이가 각자의 파트를 썼다. 또한 ‘강남스타일’ ‘젠틀맨’에서 함께 했던 유건형과 싸이가 공동작곡을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지드래곤, 씨엘 등이 우정 출연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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