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우 장서희의 복귀작 ‘뻐꾸기 둥지’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시청률이 15.3%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막을 내린 ‘천상여자’의 18.1%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천상여자’의 첫방 시청률 보다는 1.1% 높은 기록이다.

3일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강경한 반대로 비극적으로 끝나버린 백연희(장서희)의 첫 사랑이 초반부터 강렬하게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처절한 복수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일일드라마 MBC ‘빛나는 로맨스’와 SBS ‘사랑만할래’는 각각 13.2%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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