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유인식 감독, 이승기, 고아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인기 비결에는 유인식 PD와 연기자들의 찰떡궁합이 있었다.지난 7일부터 방송된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지닌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방송 시작과 함께 수목극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인기 비결에는 연기자와 호흡하는 유인식 감독과 이길복 촬영 감독이 그 중심에 있었다. 방송 초반 스릴 넘치는 범인 추격 장면, 범인이 민간인을 인질로 잡는 와중에 신입경찰 P4의 활약상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 장면의 촬영은 지난 4월 압구정동에서 진행됐다. 당시 유인식 감독은 대구 역 이승기에게 레이건총을 당당하게 겨누는 모습을 보이고 수선 역 고아라에게는 범인을 달래는 포즈를 함께 취하며 큐 사인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유인식 감독은 촬영하는 와중에도 연기자들과 연기에 대한 의견을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찾아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 제작진은 “유인식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촬영장 분위기를 늘 편안하게 이끌어 가면서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너포위’의 이런 조합에 대해 드림캐스팅 혹은 찰떡궁합이라 표현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많은 관심과 더불어 시청률 또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너포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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