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 이방인’ 캡쳐

이종석이 천재 의사의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명우대병원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응급 처치하는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은 생수 배달을 하러간 병원에서 과거 놀이터에서 만난 적 있는 여자 아이를 만났다. 박훈은 여자 아이의 아버지가 거칠게 숨 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진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하지만 갑자기 응급실에 환자들이 들이닥쳤고 의료진들은 여자 아이의 아버지에게 관심을 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오수현(강소라)의 도움으로 여자 아이의 아버지는 방사선과로 향했고,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아이의 아버지가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 순간에 박훈이 나섰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지시했고, 수술실을 잡도록 했다. 그런데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에서 수술을 해 줄 의사가 없었다. “아빠와 있고 싶다”며 우는 아이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던 훈은 한재준(박해진)을 대신해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을 집도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닥터 이방인’ 캡쳐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