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쳐
육중완이 가사 뜻도 모르고 팝송을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국 공연을 앞둔 육중완이 영문과 출신인 전현무에게 영어과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완은 스티비 원더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가사 뜻을 아느냐”고 물었고, 육중완은 “전혀 모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스탠드가 준비하라는 말 아니냐. 방송 스탠바이 하라고 할 때, 나보고 준비하라는 말 아니냐”며 나름의 해석을 전현무에게 설명했고, 육중완의 해석에 전현무는 웃음이 터졌다.
전현무는 “가사의 뜻을 모르는데 어떻게 노래를 그렇게 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육중완은 “가사는 몰라도 아티스트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그 감성과 느낌을 전해 받아 부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육중완을 위해 가사를 직접 해석해줬다. 드디어 ‘스탠드 바이 미’의 가사 뜻을 알게 된 육중완은 “완전 아름다운 시”라며 감탄했다.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나 혼자 산다’는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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