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왼쪽), 오연서
류수영(왼쪽), 오연서
류수영(왼쪽), 오연서

배우 류수영과 오연서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7일 대한적십자사는 “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67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에서 류수영, 오연서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류수영은 코트디부아르,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에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오연서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위해 매월 정기 후원과 기부를 해왔다. 특히 류수영은 리틀빅히어로에 목소리 재능 기부, 오연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류수영과 오연서는 앞으로 적십자사 인도주의 이념 보급과 함께 국제구호활동,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보급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 위촉 후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노인, 다문화 가족, 북한 이주민을 위한 적십자의 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희망풍차’를 알리는 홍보물 촬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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