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가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배우 임세미가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은혜황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세미가 ‘사랑만 할래’의 주인공으로 합류하게 됐다.

‘사랑만 할래’는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원더풀마마’, ‘여자만화 구두’ 등을 만든 안길호 PD와 ‘프로포즈’, ‘초대’, ‘황금마차’ 등의 작품을 쓴 최윤정 작가가 손 잡은 작품이다.

임세미가 연기할 최유리는 부잣집 딸로 원하는 건 꼭 하고야 마는 자신감 넘치는 방송국 교양 PD. 우연히 만난 서하준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할 만큼 당당하고 적극적인 인물이다. 첫만남부터 끌리던 서하준과 티격태격 거리다 사랑에 빠지는 발랄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에 선보인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과는 또 다른 털털하고 당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임세미는 ‘반올림’으로 데뷔한 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SBS ‘투윅스’, MBC ‘제왕의 딸, 수백향’ 그리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 차근차근 쉼없는 발걸음으로 방송가와 연극무대를 누비며 주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번 ‘사랑만 할래’ 의 주인공 발탁을 통해 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임세미는 “이번에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내가 맡은 최유리는 적극적이고 당당한, 그러면서도 털털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실제 나의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많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힌 후, “훌륭하신 선배님들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일개미처럼 열심히 맡은 배역을 해내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하준, 이규한, 남보라에 이어 떠오르는 임세미가 합류 소식을 알리며 출격 준비를 완료해가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으로 오는 6월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토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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