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배우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불거진 ‘g.o.d 컴백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전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윤계상이 ‘g.o.d 15주년 기념 앨범’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 중”이라며 “이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윤계상이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 방송에 g.o.d 멤버들을 초대해 오해를 푸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고 이와 같은 논의가 시작됐다”며 “그간 윤계상이 배우로서 활동해왔기에 이번 작업을 배우 활동과 병행하기 위해서 준비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정해질 경우 다시 내용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g.o.d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당시 각 멤버들의 소속사는 “이야기만 오고 간 상태”라고 답한 바 있다.

지난 1999년 1집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 하나’, ‘길’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 2005년 7집을 끝으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의 전문

먼저 윤계상 배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그간 윤계상의 g.o.d 프로젝트 참여 관련 추측성 기사가 이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말씀 드립니다.

윤계상은 지난해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의 진행을 맡으며, 마지막 방송의 특별 손님으로 g.o.d 멤버들을 초대. 그간의 오해를 푸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그 후 멤버들과의 우정도 다지게 되었고 g.o.d를 추억하며 함께 해보자는 멤버들의 제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현재는 g.o.d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에 윤계상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간 배우로서 오랜 시간 지내 온 만큼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배우 활동과 병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멤버들과 윤계상 참여 범위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윤계상 배우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정해질 경우 공식 보도자료 등을 통해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배우 윤계상과 g.o.d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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