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저스틴 비버라 불리는 벨기에 가수 이언 토마스가 걸그룹 타이니지를 만나러 내한했다.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언 토마스는 유니버설과 계약 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벨기에 차트 1위, 유럽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제2의 저스틴 비버로 불리고 있다. 이언 토마스는 2014년 프로듀서 ANISE K에게 발탁 되어 스눕 독, 엔싱크 멤버 렌스 베이스와 함께 ‘워킹 온 에어(WALKING ON AIR)’라는 곡에 피쳐링해 아이튠즈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니지는 2012년 데뷔 후 3개의 싱글을 발표했다. ‘응답하라 1994’로 인기를 모은 도희를 포함해 제이민, 민트, 명지로 구성돼 있다.
타이니지 관계자 측은 “이언 토마스 측에서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타이니지를 눈 여겨 보게 되었고 듀엣곡을 함께 하자고 러브 콜을 보냈다”며 “이언 토마스에게 러브 콜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케이팝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듀엣 곡은 한국어 버전과 영문 버전 2가지로 공개 될 예정이다. 이언 토마스는 13일 곡 녹음을 위해 입국 후 16일, 17일 양일간 곡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후 벨기에로 돌아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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