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중한 날의 꿈’ 등 명작 애니메이션 6편을 한데 묶어 선보이는 롯데시네마의 ‘명작 애니열전’이 4월 24일 관객들을 만난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감성 충전의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명작 애니열전’에서 선보일 작품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소중한 날의 꿈’ ‘나스: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수트케이스의 철새’ 등 총 6편이다.

작품성뿐 아니라 국내 흥행면에서도 크게 어필했던 수작들. 극장 개봉 당시 놓쳤던 관객이라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5센티미터’는 디지털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공개된다.

특히 ‘나스:안달루시아의 여름, 나스:수트케이스의 철새’는 이번 ‘명작 애니열전’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화 감독 출신인 키타로 코사카 감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가 압권이다. ‘자전거 경주’를 소재로 인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수 놓은 두 편의 단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명작 애니열전’은 24일, 전국 24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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