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투이어즈 어파트’ 뮤직비디오(위쪽),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KBS가 가수 에디킴의 신곡 ‘슬로우 댄스(Slow Dance)’, 래퍼 매드 클라운 ‘껌’, ‘깽값’ 등 총 5곡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지난 9일 공개된 KBS 4월 둘째 주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접수곡 208곡 중 걸그룹 크레용팝의 ‘어이(Uh-Ee)’,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 조영남의 ‘쪽서울’을 포함한 총 202곡이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고 ‘슬로우 댄스’, ‘껌’ 등 5곡이 부적격, 매드 클라운의 ‘살냄새’가 보류 판정을 받았다.

매드 클라운의 ‘껌’은 가사 중 ‘Mercedes(메르세데스)’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이, ‘깽값’은 제목과 가사 중 ‘깽값’이라는 비속어 사용이 지적됐고 ‘스토커’는 가사 중 “그 새낀, 썅년 된 거야, Fuck u, 병신, Fuck you, 우아한 년, 여우같은 녀어어언, bitch’ 등 욕설 사용이 비적격 사유로 지적됐다.

에디킴의 ‘슬로우 댄스’는 가사 중 ‘grey goose’라는 프랑스산 보드카 상표가 문제돼 ‘특정 상품의 브랜드 언급’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곡 외 ‘잇츠 오버(It’s Over)’, ‘소버 업(Sober up)’, ‘너 사용법’은 적격 판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에디킴 ‘투이어즈 어파트’ 뮤직비디오,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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