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자리잡은 유이가 최근 인상깊게 본 드라마는 ‘밀회’라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배우로도 꽤 자리잡은 유이가 화제의 드라마 JTBC ‘밀회’ 속 김희애와 유아인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유이는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밀회’ 1회를 우연히 보았다. 처음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화제가 된 피아노 합주신을 보게 되었는데 마치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연주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라고 말했다.

피아노 합주신은 김희애와 유아인이 연기한 장면으로, 2회와 5회에 등장했다. 유이가 본 것은 2회에 등장한 슈베르트 연주 장면.

‘밀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극중 스무 살 나이를 극복하고 사랑하게 되는 두 남녀가 처음으로 교감을 느끼는 장면으로, 방송 이후 김희애와 유아인의 열연이 큰 화제가 되었다.

유이는 “과거 나 역시 ‘버디버디’라는 드라마를 통해 운동선수 역할을 해보았지만 아직 디테일한 표현에는 부족함이 느껴진다. 어떤 사소한 동작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될 때 시청자들도 몰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밀회’의 그 장면은 그런 면에서 너무나 멋있더라”고 말했다.

댄스가수인 유이는 “나 역시 언젠가 춤과 관련된 영화를 찍으면 몸을 이용해 표현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어렸을 때 발레를 배운 적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용할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차근차근 배워 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들려줬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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