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왼쪽)와 닉쿤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보이그룹 2PM 닉쿤이 핑크빛 봄을 맞이했다.

4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친구로 지내다 현재 4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과 티파니가 오랜 친구 사이였다가 최근에 가까워진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최근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와 2PM은 데뷔 초부터 끊임없이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제시카와 옥택연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 인정으로 소녀시대와 2PM의 만남이 비로소 이뤄졌다.

이밖에도 소녀시대는 윤아, 수영, 효연, 제시카 등이 2014년 열애를 인정하거나 열애설에 휩싸여 핑크빛 봄을 보내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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