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캡쳐
백일섭과 이서진이 야간 기차에서 침묵의 술자리를 가졌다.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꽃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이 그라나다에 가기 위해 야간 기차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유난히 작은 기차 침대칸에 적응하지 못하고 식당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 백일섭이 자리를 옮기는 것을 본 이서진은 그를 뒤따라갔다. 식당 칸에 도착한 두 사람은 대화 없이 묵묵히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인터뷰에서 “백일섭 선생님과 침묵이 익숙하다. 오래 전 우리 아버지와의 관계와 비슷하다. 딱 한 번 아버지와 유럽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하루 종일 말이 없었다. 그때 느낌이 이랬다”라고 설명했다.
백일섭과 이서진이 술자리를 마무리할 즈음, 뒤늦게 신구가 술자리에 합류해 식당 칸에 남은 열차를 모두 마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꽃보다 할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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