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쯔치는 누구?가오쯔치(왼쪽)와 채림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3월 27일, 가오쯔치라는 국내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7일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高梓淇, Gao Zi Qi)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쯔치는 1981년생 데뷔 3년차의 떠오르는 스타다. 그는 지난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갔다.
가오쯔치가 출연했던 ‘아가유희’는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번안작품으로, 가오쯔치는 배우 고주원이 맡았던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쳐 중국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었던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CCTV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ENCOMMENTS, 그동안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스타 커플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국경을 뛰어 넘는 배우 커플이 탄생할 줄이야! 채림, 가오쯔치 커플이 부부 연기가 아닌 정말 부부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예쁜 사랑 가꿔나가시길 응원할게요!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채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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