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B.A.P, 제국의아이들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대구를 찾는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공원 이월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대구 두류공원 내 야구장에서 ‘와팝 케이드림 콘서트(WAPOP K-드림 콘서트)’를 연다. ‘와팝 케이드림 콘서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하는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 행사에 앞서 열리는 K-POP 콘서트로 대구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김재중, B.A.P, 제국의아이들, 손담비, 달샤벳, 포맨, 스컬&하하, 탑독, 헬로비너스, 걸스데이, 오렌지캬라멜, 방탄소년단, AOA, 나인뮤지스, 에일리, 소년공화국 등 국내외 정상급 인기 한류 스타 16팀이다.

이들은 주옥같은 히트곡 무대는 물론 벚꽃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로 대구의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와팝 케이드림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벚꽃축제와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신개념 계절 콘서트다. 한류 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보고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까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월드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협업하여 두류공원과 타워 일대 60만평을 순회하는 ‘이월드 코끼리 열차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결손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콘서트에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와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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