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오 ‘신의 선물’ 첫 번째 OST ‘너에게 갈 수 있다면’이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은 지난주 방송 분부터 극에 삽입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극 중 딸을 잃은 애달픈 엄마 김수현(이보영)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해낸 이 곡은 시크릿 메인 보컬인 송지은이 참여했다.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은 MBC 드라마 ‘투윅스’와 ‘구가의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참여한 클래프크루의 공찬수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다시 너에게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가슴 아픈 이별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에 간절함이 배어나는 송지은의 목소리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지은은 앞서 솔로앨범 ‘희망고문’을 발표하며 솔로로서의 면모를 보였으며 이번 OST를 통해 한층 성장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또 ‘신의 선물’은 시크릿멤버 한선화가 출연 중인 작품으로 시크릿과 더욱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극 중 한선화는 일명 ‘묻지마 서포터즈’라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동찬(조승우 ), 해킹 전문가 왕병태(연제욱)와 함께 팀을 이룬 꽃뱀 출신의 사기 전문가 제니 역을 맡았다.
‘신의 선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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