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시청률 1위를 공고히 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시청률 2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24%에 비해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 2회 만에 30% 시청률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던 ‘참 좋은 시절’이 다시 30%대 재진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석(이서진)과 그의 형제들이 7세 지능의 강동옥(김지호)을 향한 가슴 절절한 남매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5.3%,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6.3%,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3.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열애’는 8.5%로 꼴찌에 머물렀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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