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다.
‘나 혼자 산다’ 최행호 PD는 텐아시아에 “다음 주 방송부터 육중완이 등장한다. 이미 첫 촬영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육중완은 자취 경력이 오래돼 김광규처럼 혼자 사는 사람만의 애환이 많다. 평소 ‘나 혼자 산다’를 애청하는 사람들이 공감을 느낄만한 요소가 많을 것”이라며 “육중완만의 어쩔 수 없는 코믹 요소도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육중완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인물. 특히 ‘무한도전’에서 혼자 거주 중인 옥탑방을 공개하며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어 앞으로 ‘나 혼자 산다’의 히든 카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육중완이 첫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14일 밤 11시 20분부터 방송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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