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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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뷰티 쇼를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온스타일 ‘겟잇뷰티’가 떠오를 것이다. 지난 201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겟잇뷰티’는 여성들의 지침서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을 고를 때 “그거 ‘겟잇뷰티’에서 추천했어”라는 말이 가장 신뢰가 있을 정도로 ‘겟잇뷰티’는 뷰티의 정석이었다. 오랜 시간 ‘겟잇뷰티’의 안방마님이었던 유진에 뒤를 이어 유인나가 새로운 MC로 등장했다. ‘겟잇뷰티’ 또한 새 MC와 함께 3개월의 정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유인나의 ‘겟잇뷰티’ 어떤 점이 바뀌었을까?

# ‘뷰티 아이콘’ 셀러브리티 총 출동
새로워진 ‘겟잇뷰티’에서는 최신 트렌드의 뷰티 아이콘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주제에 따른 셀러브리티가 스튜디오로 출연하거나 VCR로 등장해 생생한 뷰티 정보를 전수할 예정이다. 배우,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은 뷰티, 건강,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비법을 전달한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셀러브리티가 등장해 방송을 빛내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토킹미러’의 등장! 어느 별에서 왔니?
‘겟잇뷰티’ 새 시즌에는 ‘셀럽’s 토킹美(미)러’가 준비됐다.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자주 등장하는 청담동 미용실, 기획사 로비, 여배우들의 일상을 담을 수 있는 영화 촬영장 등 셀러브리티들이 있는 곳에 토킹미러가 찾아간다.

토킹미러는 화장대 모양을 하고 있지만 마치 ‘백설공주’ 속 왕비의 거울처럼 직접 말을 하며 셀러브리티의 뷰티 노하우를 묻는 똑똑한 ‘겟잇뷰티’ 새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겟잇뷰티’ 예고편에서 유인나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찾아온 토킹미러 앞에서 신체 사이즈를 살짝 공개하고 속눈썹을 떼기도 했다.

‘겟잇뷰티’ 기효영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셀러브리티의 라이프 스타일은 언제나 관심이 많다. 최근 들어서는 트렌드세터들의 취향 등에 대해 단순한 관심보다 그 사람의 취향이나 이런 것에 관심 가지시는 것 같다”며 “셀러브리티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취향 다루려 했다. 형식적 부분에서도 소품이나 재밌는 장식 등을 준비해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현장 즉석 메이크오버!
새 시즌에서는 매회 40명의 ‘배러걸스(Better Girls)’와 함께하는 메이크오버 코너도 업그레이드 된다. 이전부터 ‘겟잇뷰티’ 녹화에 함께할 수 있는 ‘배러걸스’는 2030 여성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그 경쟁률 역시 치열했다. 새로워진 ‘겟잇뷰티’에서는 걸그룹 배러걸스 스페셜부터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펼치는 1:1 메이크업 배틀까지 예측 불허 메이크오버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겟잇뷰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전문가의 뷰티 비법 ‘테이크 아웃 팁’이 공개되며 새로운 깨알 재미로 작용할 것이다.

# 친근한 언니들의 속속 이야기!
‘겟잇뷰티’의 가장 큰 변화는 MC진의 변화다. 새 MC 유인나는 이전 MC 유진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미모는 유진 씨가 한 수 위지만 나는 친근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인나와 재경은 친근함이 그 무기다. 유인나의 드라마, 화보 속 메이크업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으며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이었다. 유인나는 ‘겟잇뷰티’에서 직접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그 비법을 자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유인나와 함께 재경은 평소 옷이나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할 정도로 뷰티나 손재주에 있어 뛰어난 감각을 보여왔다.

제작발표회에서 재경은 “요즘은 기초 화장품 만드는 것을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 완성 돼서 멤버들에게 실험단계에 있다. 아직 멤버들 얼굴에 뾰루지가 나지 않았다. 천연 화장품 노하우를 공부해 ‘겟잇뷰티’ 시청자분들께 알려드리려 한다”며 뷰티 전도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누구보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MC들이 직접,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친구처럼 때로는 옆집 언니처럼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

또한 새로워진 ‘겟잇뷰티’에서는 뷰티의 범위를 좀 더 넓힐 예정이다. 그동안 뷰티가 메이크업에 전반적으로 국한돼 있었다면 이너 뷰티, 몸매관리 등 토탈 뷰티로 확장해 간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

새로워진 ‘겟잇뷰티’는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전 시즌의 장점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뷰티 정보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겟(Get)’할 수 있을지 새 모습이 기대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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